금융감독원1 MG손해보험, 사상 첫 ‘가교 보험사’로 재편…소비자 보호는 가능할까? 지급여력 4.1%…사실상 파산 수준, 계약자 불안 커져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이 지급여력비율 4.1%라는 최악의 수치를 기록하며사실상 폐업 수순에 진입했습니다.약 120만 명에 달하는 보험 가입자들은 계약 유지 여부와 소비자 보호 대책에크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지급여력 4.1%, 보험사 존립을 위협하는 수준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가 모든 가입자에게 한꺼번에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수치화한 지표입니다.금융당국은 최소 100%, 권고 기준으로는 150% 이상을 요구하는데,MG손보는 4.1%라는 수치로 사실상 보험사로서 기능을 상실한 상태입니다.2023년 이후 다섯 차례 매각 시도마저 실패하며, 파산이 아닌‘가교 보험사’라는 새로운 구조조정 방식이 도입되기에 이르렀습니다.국내 최초 ‘가교 보험사.. 2025.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