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TV 생중계로 퍼진 이준석의 발언, 아이도 들었다는 그날의 충격

by nomard85 2025. 5. 29.

 

성적 표현이 전국 생방송으로 전파되며 아동 보호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대선 TV토론 중 ‘언어 성폭력’ 발언,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나?


2025년 대선 후보 토론에서 이준석 후보가 던진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수사를 넘어 전 국민의 가정으로 생중계된 성적 폭력 표현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특히 7세 아동까지 이를 직접 들었다는 부모 증언이 이어지며, 아동 보호와 방송 윤리 전반에 대한 사회적 재검토가 촉발되고 있습니다.


전국 부모들의 분노가 터졌다

"7살 아이가 물어봤어요. '엄마 젓가락 꽂는다는 게 뭐야?'"
이 발언 이후 전국의 맘카페,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분노의 후기가 쏟아졌습니다.
아이와 함께 TV를 보던 가족들이 받은 충격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정서적 충격과 성 인지 감수성 훼손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민 3만 명 고발, 단체 행동으로 번졌다

단 한 마디 발언이 수많은 사람들을 거리로, 국민신문고로 향하게 만들었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 ‘민변 여성위’ 등은 공동 고발장을 제출했고, 고발 참여자 수는 3만7천 명을 넘었습니다.
이들은 “전 국민에게 생중계된 성폭력 발언은 더 이상 정치적 수사로 묶어둘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발 주체 참여 시민 수 주요 혐의

시민단체 연대 37,000여 명 모욕죄, 명예훼손, 아동복지법 위반

“이건 단순 실수가 아니라 설계된 발언”

법조계 일부는 이준석 후보의 발언이 특정인을 향한 비판으로 위장된 계산된 표현이었다고 분석합니다.
방송 시간, 시청 타깃층, 발언 수위 모두를 고려했을 때 단순 실언이 아닌 고의성이 높다는 해석입니다.
정보통신망법상 음란정보 유통, 아동복지법상 정서적 학대 등 복합적 법적 책임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반응은?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모두 이 후보를 향한 사퇴 촉구와 윤리위 제소에 합류했습니다.
“TV토론이 룸살롱이 됐다”는 표현까지 등장하며, 여야를 막론하고 대선 토론의 질적 하락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21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윤리위 징계안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이준석의 해명, 분노 잠재우지 못해

“진보 진영이 이런 말을 했다면 어땠을까 묻고 싶었다.”
이준석 후보의 해명은 발언의 목적을 ‘검증’으로 정당화하는 듯 보였지만, 국민 감정을 위로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사과는 했지만 진심이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며, 사퇴 요구가 점점 거세지는 중입니다.


방송심의·선거제도도 흔들린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 사안에 대한 사후 제재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 TV토론이라는 공공 방송에서 이 같은 발언이 제재 없이 송출된 배경에 대해 방송 윤리 전반의 점검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제재 대상 심의 주체 검토 항목

후보 발언 선거방송토론위 발언 수위, 방송 부적절성
방송사 방송통신심의위 송출 관리, 사전 편집 여부

결론: 이것은 단순한 정치 논란이 아니다

이번 사건은 정치권 발언의 경계를 넘어 공적 방송과 아동 보호, 성 인식 교육 문제까지 확대된 사건입니다.
법적 결과와 별개로, 방송을 통한 성폭력적 표현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필수이며,
이번 사태는 언어의 책임과 미디어 윤리의 경계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